제주도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에는 또 다른 용천수 계곡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항에서도 가깝고 아이들이 놀기 적당한 물놀이 장소 제주 월대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주 월대천이란
월대이란 이름은 숲사이로 뜨는 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월대천에 가면 월대천을 두고 양옆으로 나무가 우거져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닌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팔각정이나 누각 같은 건축물은 없지만, 현무암을 다듬어 운치 있게 쌓아 올린 좌단과 그에 어울리게 새겨 놓은 표석의 기울어진 ‘月’ 자가 한층 더 멋스럽고, 단 옆에 길게 뻗은 노송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젊은 시절, 선인들의 느꼈던 정서를 맛보려고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몰려와 은어회를 즐기며 시낭송 모임을 가졌던 기억이 새롭다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마침 이곳을 취재하던 날은 하천 정비공사가 한창이었다. 이번 지방하천 정비공 사는 태풍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에 의한 홍수예방 사업을 통하여 주택 및 농장,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불어 하천의 환경 기능을 회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월대천의 모습
최근에 방문한 월대천은 홍수에 범람을 막기위해 제방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천의 준설작업을 진행해서 제법 하천의 깊이가 깊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방하천 정비공사는 태풍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에 의한 홍수예방 사업을 통하여 주택 및 농장,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러나 준설로 인해 유아들에게는 조금 깊을 수 있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놀기 적당한 하천이 된 것은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작은 물고기 때 들고 잠수해서 보면 작은 게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물놀이 장소인 것 같습니다.
주의 사항
월대천은 취사와 캠핑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점을 피하시면 될 듯합니다. 작은 그늘막 텐트는 가능하나 그 이상은 다른 분들께 불편을 드릴수 있으니 오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크고 작은 식당과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편의점이 있으니 이것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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