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 맛집( 제주 몸국 맛집 )

오늘은 제주 하면 생각 나는 몸국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제주에는 생각보다 해장국집이 많습니다. 처음 제주를 돌아볼 때 왜 이렇게 해장국집이 많은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 제주의 몸국은 제주은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몸국이란?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몸이라 불렀으며 이것을 넣고 끓인 국이라서 "몸국"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와 내장, 순대까지 삶아 낸 국물에 모자반을 넣고 끓이면 느끼함이 줄어들고 독특한 맛이 납니다. 제주에서는 혼례와 상례 등 제주의 집안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만들었던 행사 전용 음식이라고 합니다.

 

 

해짓골 국수

제주 탑동에 위치한 이곳 해짓골 국수이라는 식당은 국수부터 몸국까지 제주 현지인들에게는 소문난 맛집입니다. 이곳 사장님이 이곳에서 굉장히 오래 장사를 하신 것으로 압니다. 사장님이 연세가 좀 되셔서 오전부터 초저녁까지만 하시고 저녁에는 사장님은 퇴근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럼 이곳의 메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뉴

저녁에는 술 한잔 하러 오시는 지역분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낮에 몸국을 먹으러 같이 간 지인은 여름 별미는 열무국수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먹어보지 않아서 글로 표현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다른 것들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항상 이렇습니다. 식탐이 많아서인지 아님 너무 먹고 싶어서인지 꼭 사진 찍는 것이 좀 늦습니다. 먹다 보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합니다. 세팅된 사진은 아니지만 맛은 좋다는 것은 얘기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를 알게 된 것이 지인이 소개해줘서 알게 된 곳입니다.

 

 

주변에 손님들이 계셔서 매장 위쪽과 밑반찬까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각 1개의 계란 프라이까지 주셨습니다. 

저도 제주로 내려온 지 2년 전에는 몸국이 좀 걸쭉해 보여서 좀 먹는 것을 꺼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먹다 보니 그런 생각은 완전히 잊었던 것 같습니다.

먹다 보니 옆에 손님들이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도 거의 다 먹어서 이제 일어나려 합니다. 평일 점심에는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주말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주말에 차량으로 방문하실 때는 미리 연락을 해보시고 주차 가능 여부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말에는 탑동 주차 상태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치 정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위치

탑동에 위치한 해짓골 국수는  제주의 한강공원과 같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젊은 남녀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식과 맥주를 한잔하는 젊은이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름에 제주 여행 왔다면 탑동 광장에 들러 음식을 시켜 먹으며 제주 바다를 즐기셔도 좋을 듯합니다.

내비게이션에 해짓골 국수라고 입력 후 방문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도로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5길 31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390

연락처: 064-758-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