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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이모저모

제주 삼다수 숲길( 삼다무, 편백나무, 단풍나무 )

by 제주도민사랑 2022. 6. 9.

많은 분들이 제주의 숲길을 찾을 때 사려니 숲길을 찾곤 합니다. 사려니 숲길 나름의 아름다움과 산림욕을 마음껏 즐긴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 정비된 숲길 또한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또 다른 아름다움 삼다수 숲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삼다수 숲길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교래리 주민들은 숲 사이에 길을 닦아 삼다수 숲길이란 이름을 붙여 2010년 개장했다고 합니다. 2018년 교래 삼다수 마을이 제주도의 13번째 지질공원 대표명소로 지정되면서 지질트레일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태고의 경관미를 숨겨놓은 삼다수 숲길은 2010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다. 아직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천연의 제주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삼다수 숲길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포리수-계골
삼다수-숲길-침엽수림

 

 

삼다수 숲길 주차장

내비게이션에 삼다수 숲길 주차장이라고 치면 교래리 사무소 주차장을 가리킵니다. 사실 여기는 삼다수 숲길 입구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곳이 비교적 넓은 곳이라 주차 걱정이 하지 않으려면 이곳에 주차를 하고 삼다수 숲길 입구까지 걸어가시면 됩니다. 약 10~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겁니다. 그러나 입구에도 주차할 공간이 조금 있지만 추천드리지는 않으나 삼다수 숲길 입구라고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가시면 중간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면 주차하고 걸어가시면 됩니다.

포리수

교래리 사무소에 차를 주차하고 가다보면 삼다수 마을 포리 수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은 제주 화산암 계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광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화산암 계곡을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물이 좀 적었습니다.

삼다수마을-말농장
삼다마을-포리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킹

개인적으로 2코스 5.2km는 정도는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천미천, 천미천 용암을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미천 계곡에 내려가서 용암 단면도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 군락지의 아름다움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2코스에는 중간중간 쉼터에 벤치가 조성되어 있어 잠시 쉬면서 산행을 해도 좋을듯합니다. 아이들도 

<지질트레일 코스> 전체 길이  7.8km/약 2시간 30분
- 1코스 1.2km / 약 30분
- 2코스 5.2km / 약 1시간 30분
- 3코스 7.8km / 약 2시간 30분

출처:비짓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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